`방관자 효과` 줄여야 비용절감에 성공
1964년 3월 13일 새벽 3시 미국 뉴욕주 퀸스에서 28세인 캐서린 제노비스라는 여성이 야간 근무를 마치고 귀가하던 길에 괴한에게 습격을 당했다. 칼에 찔린 제노비스는 당시 큰소리로 주변에 도움을 청했지만 아무도 그녀를 구하러 나오지 않았고 결국 그녀는 목숨을 잃었다. 제노비스가 괴한 모즐리에게 처음 습격을 당할 때부터 숨이 끊어질 때까지 걸린 시간은 35분. 당시 이 사건을 목격한 사람은 모두 38명이었다. 뉴욕타임스를 통해 사건 내막이 알려지자 독자들은 `방관자` 38명을 맹비난했다. 심리학에서는 이 사건을 통해 제노비스 신드롬, 즉 `방관자 효과`란 용어를 만들어냈다.
기업 비용 절감 컨설팅기업 코스트제로는 기업이 비용을 절감하는 과정에도 이러한 방관자 효과가 존재한다고 한다. 비용 절감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모든 임직원 관심사가 비용 절감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과 실천에 맞춰져 있을 때 `내가 아니어도 누군가 하겠지`라는 마음가짐 때문에 정작 개인들은 적극적으로 비용 절감 방안을 제안하고 행동으로 옮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는 의미다. 그렇다고 기업이 이런 점을 스스로 인식하고 극복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결국 해법은 제3자가 객관적 관점에서 기업 지출비용 현황을 살펴보고 임직원들이 방관자와 같은 사고를 하지 않도록 개선하는 것, 즉 새로운 절감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방관자와 같은 임직원 모습을 개선하는 게 핵심이다.
코스트제로는 연중 캠페인을 통해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비용 절감을 이루도록 하기 위한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컨설팅을 받은 기업에는 총무지원과 비용관리 솔루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컨설팅 수수료는 컨설팅 실비와 연간 비용 절감액 중 일부를 받는다. 상담을 원하는 기업은 전화(02-579-0050)로 문의하면 된다.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