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에서 승리하려면 리바운드 공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필요한 기술 중 하나가 '박스아웃(Box Out)'이다. 박스아웃은 상대 선수가 리바운드 공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골대 근처를 사수하는 방법이다. 기업에서도 비용 절감을 진행할 때는 박스아웃이 중요하다.
첫째, 부정적 사고 프레임이다. '작년에 했는데 또 해?'라든가 '해 봤는데 별것 없어'라는 식의 부정적인 반응이 있다. 이것은 틀에 박힌 형식적인 아이디어로 이어지고 결국 활동이 지지부진해지는 경우가 많다. 둘째, 회사 또는 부서 간 잠재돼 있는 '에빌린 패러독스'도 문제다. 이는 회사 내에서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는 비용이나 프로세스가 있어도 '아니다'라고 말하지 못하고 남들이 해 오던 대로 따라서 유지하는 현상을 말하는데 '조직의 독'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셋째,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경영진의 일회성 관심이나 피드백 부족이다.
충남 소재 A사는 2~3년 사이 진행된 사세 확장과 인원 증대에 따른 내부 비용 증가로 자체적인 비용 관리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매경 기업비용절감센터에 컨설팅을 의뢰했다. 두 달 반 동안 진행된 컨설팅을 통해 상품 매입비, 물류비, 소모성 자재 포장비, 차량 및 기기 임대료, 주유비, 홍보비 등 총 14가지 분야를 분석했고 연간 절감 목표 5억원을 넘어 7억원대 비용절감 방법을 찾았다.
매경 기업비용절감센터는 불황기 기업 생존에 꼭 필요한 비용 절감 컨설팅과 교육을 제공한다.컨설팅은 2~3개월 소요되며 컨설팅 수수료는 성과 베이스로 합의된 연간 절감액의 일부를 받다 보니 기업 부담은 없다.
또한 컨설팅을 받기 힘든 기업들은 실무 관리자를 비용 절감 전문가로 양성하는 16시간, 32시간 교육 과정을 통해 자체적으로 비용 절감을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 과정은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구성하며 4월 29일(금)까지 접수하고 과정을 개설한다. 컨설팅과 교육에 관심 있는 기업은 매경 기업비용절감센터(02-579-005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