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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1 22:10
제목 [15.11.04 매일경제] 코스트제로, "등잔밑이 어둡다"…외부컨설팅 통해 과감히 비용절감

옛 속담에 '중이 제머리 못깎는다' '자기 등 혼자 못 긁는다'는 말이 있다. 자신의 문제를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워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경기 침체로 매출이나 수익이 정체되거나 떨어지면 사장(CEO) 입장에서는 내부 낭비 요소를 줄여 보릿고개를 넘어가려 한다. 사내 비용 절감을 위해 전담팀을 만들고 전사적 캠페인을 통해 방법을 연구한다.

문제는 많은 인력과 시간 같은 자원을 투입하지만 성과가 만족스럽지 않다는 점이다. 이유는 기업 구조에 있는 사례가 많다. 상하 직급 간 위계나 부서 간 조율도 쉽지 않다. 부서 간 또는 직급 간 이해관계로 이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방안을 내놓는 게 쉽지 않은 셈이다. 부서 간, 직급 간에 서로 부딪치다 보면 결국 비용 절감은 흐지부지되기 쉽다.

해결책은 사장이 직접 나서는 것. CEO가 강력한 의지와 지속적 관심을 보이며 철저한 하향식(Top-Down) 방식으로 비용 절감을 추진해야 한다. 직원들이 왜 비용 절감이 필요한지 느끼도록 현황을 공유해서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

둘째, 필요하면 외부의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자원도 활용해야 한다. 많은 기업이 비용 절감을 스스로 진행하지만 성과가 미미한 예가 많다. 비용 절감은 2~3개월 단기에 방법을 찾고 빠르게 실행하면 효과가 갑절 이상 되는 사례가 많으므로 외부 전문가 힘을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다. 다만 외부 자원 활용 검토 시 실무자에게 먼저 위임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매경 기업비용절감센터는 '올바른 비용 절감이 기업을 살린다'는 취지로 기업의 비용 절감을 돕고 있다. 기본 상담과 함께 컨설팅 기업에는 1년간 실행 지원과 교육, 솔루션을 제공한다. 매경 기업비용절감센터는 11월을 '기업 비용 절감 집중 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수수료 일부를 지원한다. 컨설팅에 관심 있는 기업은 매경 기업비용절감센터(02-579-005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