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택이어(竭澤而漁)'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연못 물을 다 퍼 낸 후에 물고기를 잡다'라는 의미로, '당장 눈앞 이익(물고기)이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멀리 생각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행동하는 어리석음을 경계하라'는 뜻이다.
경기 불황 속에 많은 기업이 매출 상승의 어려움을 실감하자 기업 내부의 경비(비용) 절감에 관심을 쏟고 있다. 하지만 기업들이 진행하는 절감 방법을 면면이 살펴보면 장기적인 생각은 하지 않고, 당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일 때가 있다.
예컨대 일괄 20% 또는 30% 절감이라는 목표를 정하고 각종 예산을 일괄 삭감하거나 외부 협력업체에 5% 또는 10%의 납품단가 인하 요구로 절감을 추진하는 곳이 있다.
또 급여 동결, 인센티브 삭감, 더 나아가 인력 구조 조정으로 인건비 절감을 추진하는 곳도 있다. 하지만 지난 IMF 시대나 경기 불황기에 인력 조정은 그 여파를 생각할 때 그리 쉽게 쓸 카드가 아니다. 올바른 비용 절감이 되려면 회사에서 지출하는 각종 비용을 점검하고 진단해서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비용을 찾아 없애고 그 비용을 기업의 핵심 가치에 재투자해서 수익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만일 기업 제품이나 서비스가 품질을 떨어뜨리거나 고객의 불만을 야기하는 등 가치를 훼손하면서 절감 성과를 거뒀다면 이는 크게 잘못된 일이다. 올바르지 못한 이런 노력은 차라리 안 하는 것만 못하다.
매경기업비용절감센터는 지난 8년간 올바른 비용 절감 방법이 기업을 살릴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다양한 비용 절감 방법을 활용해서 기업의 실질적인 절감을 돕고 있다. 비용 절감에 성공하도록 기본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컨설팅 기업에는 1년간 사후 지원과 비용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정기적인 비용 절감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컨설팅 수수료는 연간 비용 절감액 중 일부를 받으므로 기업 부담은 거의 없고 상담 희망 기업은 전화(02-579-005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