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강세 따른 손실…비용 절감으로 만회
최근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이 1000원대 수준으로 내려갈 정도로 원화값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기업들의 시름이 깊다. 세계 금융시장에 풀린 막대한 유동성이 안정된 투자처로 꼽히는 국내 시장에 쏟아져 들어오고 있는 데다, 27개월 연속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하며 쌓이고 있는 외환보유액도 원화값을 끊임없이 끌어올리고 있다.
원화값 상승에 대해 대기업은 대비할 여력이 있다. 결제통화를 다변화하고 환헤지 보험에 가입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생각할 수 있다. 아예 해외 생산비중을 높이는 것도 대기업에선 사용 가능한 방책이다.
하지만 이런 비상수단을 사용할 여력이 없는 중소기업들은 초비상 상태다.
더욱이 이러한 원화 강세가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하지만 중소기업이 환율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성을 높이고 수출 가격을 올리는 등의 조치를 하기까지는 보통 1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만큼 이런 방안들을 단기 대책으로 삼기는 어렵다.
기업 비용절감컨설팅기업 코스트제로는 이런 때일수록 종합적인 위기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한층 강화된 비용 절감 방안이 필요한 때라고 지적한다. 한 예로 연간 매출이 1100억원에 달하는 기계부품 제조업체 P사는 전체 매출 중 수출이 60%에 달해 환리스크에 대한 부담이 컸다.
그러다가 리스크 헤지 차원에서 비용절감 노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지난해 코스트제로로부터 3개월간 비용절감 컨설팅을 받았다. 그 결과 종합적인 비용절감 노력 끝에 연간 9억2000만원의 비용을 아낄 수 있었고, 올해 2차로 컨설팅을 실시해 추가로 3억7000만원을 절감할 수 있었다. 13억원에 달한 비용 절감액은 환리스크에 대한 완충장치 역할을 할 수 있었고, P사는 안심하고 수출에 나설 수 있었다.
코스트제로는 연중 캠페인을 통해 기업들의 성공적인 비용절감을 위한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컨설팅을 받은 기업에는 총무 지원과 비용 관리 솔루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컨설팅 수수료는 소정의 실비와 연간 비용절감액의 일부를 받으며, 상담을 원하는 기업은 전화(02-579-0050)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