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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6 00:27
제목 [2016.07.20 매일경제] 코스트제로, 현명한 토끼는 굴을 3개 판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결정에 따라 전 세계가 예상치 못했던 '플랜B'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플랜B는 전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상황에서 벌어지는 사건이나 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일종의 위기 관리 방법이다.

돌발 변수에 100% 대응할 수는 없겠지만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을 예상하고 그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는 것은 경영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하루, 한 달의 매출과 순익이 떨어지고 불황이 계속되어 상황이 어려워지는데도 '어떻게 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는 더 큰 피해만 가져온다. '현명한 토끼는 굴을 3개 파 놓는다'는 말처럼 모든 기업이 비용 절감이라는 위기를 극복할 굴을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

인천 소재 자동차부품 제조사인 A사는 점점 심해지는 업종 간 경쟁과 고객사의 계속적인 단가 인하 요구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A사 대표를 포함한 경영진은 이런 상황에서는 내년이나 후년에는 더 힘든 시기가 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에 막연하게 진행해온 원가나 판관비 등의 각종 비용 절감 활동을 좀 더 내실 있고 확실하게 진행해야겠다고 결정하고 매경 기업비용절감센터에 비용 절감 컨설팅을 의뢰했다. 센터에서는 직전 1년 동안의 각종 비용 현황을 취합·분석하고 진단해 총 13개 분야에 걸쳐 6억3000만원의 절감 방법을 제시하고 1년 동안 실행을 지원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매경 기업비용절감센터는 불황기 기업 생존에 꼭 필요한 비용 절감 컨설팅과 교육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2~3개월 소요되며 컨설팅 수수료는 성과 베이스로 합의된 연간 절감액의 일부분을 받는다.

컨설팅이 어려운 기업들은 실무자를 비용 절감 전문가로 양성하는 16시간 또는 32시간 교육을 통해 자체적으로 비용 절감을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 아울러 7월 동안 매출액 100억원 이하 기업 중 10개를 선정해서 무료로 비용 절감 컨설팅을 제공하므로 관심 있는 기업은 매경 기업비용절감센터(02-579-0050)로 문의하면 된다.